요즘 QR코드는 어디에나 있습니다. 레스토랑 메뉴, 광고 포스터, 명함, 제품 패키지까지. 하지만 “그냥 읽히는 QR코드”와 “실제로 잘 쓰이고 전환으로 이어지는 QR코드”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.
이 글에서는 완벽하게 작동하는 QR코드를 만드는 핵심 원칙을 디자인부터 테스트까지 단계별로 정리했습니다.
좋은 QR코드의 3가지 핵심
성공적인 QR코드는 보통 세 가지 축이 잘 맞춰져 있습니다. 가독성(스캔 용이성), 디자인, 콘텐츠의 적합성입니다. 이 중 하나라도 놓치면, 얻을 수 있었던 스캔을 놓치게 됩니다.
가장 중요한 건 ‘대비(콘트라스트)’
기본 규칙은 간단합니다. 밝은 배경 + 어두운 코드 색 조합을 사용할 것. 최소 대비 비율은 4:1 정도를 권장하지만, 가능하면 7:1 정도를 목표로 하면 대부분의 조명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인식됩니다.
- 좋은 예: 흰색 바탕에 검정, 베이지에 남색, 연핑크에 짙은 보라
- 피해야 할 예: 흰색 바탕에 노랑, 연회색에 회색, 형광색끼리의 조합
Sqanity에서는 실시간 대비 체크 기능을 통해, 현재 디자인이 충분히 스캔 가능한지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.
용도에 맞는 적절한 크기
QR코드가 너무 작으면, 디자인이 아무리 예뻐도 사람들은 제대로 스캔하지 못합니다. 아래는 최소 권장 크기입니다.
- 명함: 최소 2 × 2 cm
- 레스토랑 메뉴: 3 × 3 cm
- A4 포스터: 4 × 4 cm
- A3 포스터: 6 × 6 cm
- 옥외 광고판: 예상 스캔 거리 ÷ 10
외우기 쉬운 공식은 “사람이 서서 보는 거리 ÷ 10 = QR코드 최소 한 변 길이(cm)”입니다.
브랜드 느낌과 스캔 가능성의 균형
브랜드 컬러와 로고를 넣은 QR코드는 스캔 수가 최대 40% 정도 증가한다는 연구도 있습니다. 다만, 과한 꾸미기는 스캔 실패를 부르는 지름길이기도 합니다.
안전하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요소
- 모듈(점) 색상 – 대비만 잘 유지한다면 변경 가능
- 모듈 형태 – 네모, 동그라미, 라운드 처리 등
- 코너(모서리) 장식 – 프레임이나 라벨 형태로 살짝 꾸미기
- 가운데에 로고 넣기 – 전체 면적의 약 30% 이내 권장
가능하면 피해야 할 것들
- 좌상·우상·좌하단의 세 개 ‘정렬 패턴’을 변형하는 것
- 2~3가지 이상 과도한 색상 사용
- 로고를 너무 크게 넣어 코드 영역을 많이 가리는 것
- 바깥쪽 여백(Quiet zone)을 줄이거나 없애는 것
에러 보정 레벨 선택하기
QR코드에는 일부가 가려지거나 손상되어도 읽히도록 돕는 에러 보정 기능이 있습니다. Sqanity에서는 다음 4단계를 제공합니다.
- L (7%): 로고가 없는 단순한 QR코드용
- M (15%): 대부분의 기본 용도에 적합한 표준 레벨
- Q (25%): 작은 로고를 넣는 경우 추천
- H (30%): 중앙에 로고를 크게 넣는 경우 사실상 필수
Sqanity에서 로고를 추가하면, 자동으로 H 레벨을 제안해 스캔 성공률을 확보합니다.
인쇄 전에 반드시 해봐야 할 테스트
1만 장의 전단을 인쇄한 뒤에야 “안 읽힌다…”는 걸 깨닫는 건 최악입니다. 다음 조건으로 꼭 테스트해보세요.
- 최소 3대 이상의 서로 다른 스마트폰 (iPhone + 여러 Android)
- 전용 스캐너 앱이 아닌, 기본 카메라 앱으로 인식되는지
- 밝은 곳/어두운 곳/간접 조명 등 다양한 환경
- 모니터 화면이 아닌, 실제 인쇄물에서 테스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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